[기타] 장애유형별 장애인을 위한 배려 15가지 (3)| 자료실 2019/01/22 15:12

6. 언어장애인과 함께할 때

 

언어장애인의 대화 속도는 비장애인만큼 빠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대화할 때 얼굴, 눈을 바라보고 대화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다.

 

언어장애인 중 전화통화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팩스, 이메일, 메신저 등 다른 의사소통방법을 활용한다.

 

언어장애인이 천천히 오랫동안 이야기할 때는 고개를 끄덕이는 등 자신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좋다. 언어장애인이 말하는 것이 힘들어 보이더라도 당사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끝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7. 안면장애인과 함께할 때

 

화상으로 장애를 입은 안면장애인의 경우 주변의 시선이 불편해서 한여름에도 긴 상의를 입거나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무리하게 모자나 장갑 등을 벗게 하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화상으로 장애를 입은 안면장애인의 경우 습도나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또한 술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흉터를 더 붉게 만들고 흉터에 색소침착이 남게 만들 수 있으니 무리하게 권하지 않는 것이 좋다.

   

8. 신장장애인과 함께할 때

 

투석이 필요한 신장장애애인의 경우 투석시간, 투석장소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등 근무시간을 조정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이나 장난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힘을 줘 혈액투석을 하는 팔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복막투석을 하는 복강부분을 잡거나 밀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도와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신장장애인은 식사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식사할 때 염분을 넣지 않고 따로 준비해 달라고 요청한다.

 

9. 심장장애인과 함께할 때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이나 활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염분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회식할 때 심장장애인의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술자리에서 술이나 담배를 권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 안전행정부 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2014. 2) 발간 책자

조회수 642   (로그인 후 덧글작성)

우: 54634) 전북 익산시 고봉로 5길 37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TEL : 063)837-1230 FAX : 063)857-1176 e-mail : tosim27330@daum.net
후원계좌 : 하나은행 714-910007-94704 (사)사랑의손길 새소망         Copyright ⓒ www.iksanfamily.or.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