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및 인권증진을 위한 ‘제6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공모전’시상식을 지난 23일 오전 10시에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새소망 2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공모전은‘장애인식개선과 인권’을 주제로 글짓기, 그림, UCC 3가지 부문에 걸쳐 8월 30일까지 접수하였으며, 지난 9월 24일과 28일 이틀 동안 관련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총 44명이 수상하게 됐다.

공모전 심사 기준에는 주제의 적합성, 감동성, 창의성, 홍보성 등에 대한 완성도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글짓기 부문 8명, 그림 부문 32명, UCC 4명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총 33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부문별로 정해진 시간에 수상자가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수령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수상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 동행한 가족 및 보호자들에 의해 상장과 상품권이 전달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됐다.

그림 공모전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11월 22일에서 30일까지 익산역 서쪽통로 전시장에 전시한다고 한다.